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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핸디캡은 감정꾸로 극복한다.리뷰 2024. 1. 4. 07:39728x90반응형
영연과에서 촬영 중에 렌즈와 카메라 부서져 있다.
현장에서 혼이 난다.
CCTV를 확인하려는데 같이 따라온 아이가
'000' 교수님이 확인해봐야 한다고 둘러댄다.
우현의 눈에 CCTV는 화면이 흐릿하게 보인다.
교실 안에서는 안 보인다.
'복도'까지 살펴본다.
확실한 단서는 못 찾았지만
하연의 기지로 씨씨티비를 확인하고 나온다.
녹음이 된 범인의 목소리, 그리고 머리카락,
하얀은 그 머리카락을 폰에 넣는다.
하얀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단서를 하나둘 찾는다.
둘은 마치 메타버스의 주인공처럼
학교 이곳 저곳을 살피며 범인을 찾는데 쉽진 않다.
하얀은 지쳐서 벤치에 앉는다.
우현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하연의 답은 퉁명스럽다.
하연 뒤에서 범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다가와서
"불 좀"
연극을 홍보하는 남자 둘,
하얀에게 전단지를 준다.
그런데 그 남자에게 찰랑거리는 쇳소리가 나는데
하얀은 청각장애인이라 듣지 못한다.
쇳소리가 결정적인 단서,
다시 우현, 쇳소리가 들린다.
머리가 길고 쇳소리를 나는 남자,
남자의 머리를 만지는 우현
남자가 놀라고 우현은 밖으로 나온다.
하얀과 만난 두 사람,
우현은 화가 나고 또 억울하고 눈물이 난다.
그런데 감독인 선배에게 전화가 오고
우현을 위로하고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현은 안경이 없어 하연의 몸을 의지해서 돌아간다.
"우리 감정꾸 하자"
다시 둘이 돌아와서 증거를 수집,
범인을 잡으러 다닌다.
밝고 희망찬 두 사람은 동아리 복도에서
'락밴드'를 발견
하얀은 남자에게 받은 공연 전단지를 떠올리고
공연장으로 향한다.
잠시후,
긴 생머리의 남자가 두 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돌이킬 수 없었는데
마침 밴드부에 카메라가 있다.
건물 너머로 석양을 보는 여자에게
개 인형탈을 쓴 남자가 다가온다.
'컷'
붐마이클 높이 든 하얀 옆에서 우현은 녹음을 하고 있다.
촬영이 잘 이뤄진거 같다.
구독자 48명의 그 긴생머리 남자가 개인 방송을 한다.
굿즈를 팔고 있다.
카메라를 부신 죄로 티셔츠도 팔며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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