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 부산대 앞 일본식 수제 도시락 전문점

부산대 앞 일본식 수제 도시락 전문점

              

"카메"

부산대 앞에 일본식 수제도시락 전문점이 생겼네요

찾기가 좀 어려운데, 건물이 중간에 있어서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맨후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지도에서 찾아본 [카메]

대로변에서 접근하시면 지성 문구점 맞은편에서 지하철 역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가

갤러리아 안경점 옆의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조금만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난 조그마한 골목이 있습니다.

거기로 쭈~욱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랜시간 헤매다가 카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목이 말랐는데 자리에 안자마자 병에 든 녹차를 가져옵니다.

'카메'는 일본식 수제 도시락 가게인데요.

가게가 조금 아담합니다.

'바' 형태로 된 일렬의 복도식 가게입니다.

제가 갔을 때 저녁시간이라 가게 안이 꽉 찼고,

테이크 아웃을 위한 주문도 조금 밀려 있었습니다.

약간 비좁을 수 있는 가게라

가방을 걸어 놓는 곳을 따로 마련해 놓았습니다.

가방을 옆의 의자에 올리지 않아도 되고 두꺼운 외투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진행이 됩니다.

고기류의 도시락은 훈제를 하여 양념을 입히나 봅니다.

혼자 가서 기다리는 시간, 20분이 뻘줌해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깔끔한 식당의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카메'는 거북이라는 뜻이네요.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드는 음식이랍니다.

기본 찬은 '김치'입니다.

자신이 먹을만큼 적당량을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의 가격은 다소 비싼편입니다.

일본식 수제 도시락 가격은 보통 이정도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라고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일본식 수제 도시락입니다.

저는 '도리오야코벤또'를 주문했습니다.

도리가 조류라는 뜻인데

닭고기양념 덥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찬이 '김치'밖에 없는 이유는

도시락에 기본찬이 제공되어 나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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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산대 앞에서 일본식 수제 도시락을 먹어봤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하신다면 미리 전화주문을 하시고 찾아가시는게 좋습니다.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들기에 조리시간이 깁니다)

051-582-4544

혼자 가서 드시기에도 좋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