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타나무의 사랑] 부산 경남권에 가볼만한 민간 정원 카페장면채집 2023. 7. 11. 07:58728x90반응형
최근 다양한 카페들이 생기면서
컨셉 싸움이 치열한데요
공장을 개조하고 목욕탕을 뜯어고치고
그런 와중에 '민간 정원'을 표방한 카페가 있어서 가봤습니다.카페의 이름은 '느티나무의 사랑'
원래 침구류나 기업 답례품을 생산 납품하던
회사였는데요
원래 회사는 정관으로 이사를 하고 이 곳을 꾸며서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를 만들었습니다.1,2층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관하고 잘 찾지 않았는데
시즌별로 특별한 메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카페가 자랑하는 정원은 위의 사진처럼
잘 가꿔져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물이 웅덩이를 이뤄 연못이 되고
그곳에 연꽃이 피거나 다양한 수생 생물도 자라죠
왼쪽에 보이는 연못에 놓인 돌은 '제주'에서
공수한 현무암이 있답니다.중간중간에 사람들이 앉아서 쉬거나
두런두런 걸으며 이야기 할 수 있게 잘 되어 있었어요
처음에 생겼을 때 사람들이 언제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겼어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약간 신세계 느낌이었죠부산 노포역에서 양산쪽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앉아 있는 거대한 와불상
금빛의 건축물이라 눈에 잘 띄는데요
절 이름은 홍법사입니다.
'홍법사' 있는 쪽은 부산,
느티나무의 사랑이 있는 곳은 양산입니다.군데군데 놓인 소나무들은 카페에서 볼 때
위에서 볼때 옆에서 볼때 모두 균형과 조화를
이뤄서 심어졌는데요
큰 나무를 다치지 않고 옮기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이 있었답니다.비가 약간 그치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건물쪽이 동쪽이라 건물 2층이나 옥상에서는 일몰을 감상하실 수 있을거예요그리고 부속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도 독특한 컨셉의 카페가 운영중입니다.
옆의 조그마한 곳에서는 빵을 계속 만들고 있죠
옥상에 방갈로 같이 생긴 집 모양의 건축물에서
셀럽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려요끝으로 옥상에서 한컷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소나무들이 균형을 이뤄서
서로 겹치지 않게 잘 배열이 되었고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좋네요
오늘 초복인데 건강식 챙겨드시고
전망 좋은부산 경남권에 가볼만한 민간 정원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에서 힐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728x90반응형'장면채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가톨릭교육관] 마산 일출 촬영 포인트 (3) 2023.07.25 장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맑은 하늘을 보고 싶어요! (2) 2023.07.18 [개락당] 시골의 작은 공방 (2) 2023.07.04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옛 동래역 철도관사에 조성된 행복센터 (2) 2023.06.27 [영주 하늘눈 전망대] 부산의 도심과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16)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