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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하늘눈 전망대] 부산의 도심과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장면채집 2023. 6. 20. 09:00728x90반응형
오랜만에 민주공원을 올랐다가
올라가는 길에 부산항대교, 해양대, 코모도호텔, 영도, 부산타워까지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중구 산복도로는 주차가 용이하지 않기에
대중교통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9, 43, 190, 508번 버스를 타시고
중앙공원, 민주공원 입구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버스 정류소 팻말입니다.
공식 명칭은 하늘눈 전망대인데
그냥 하늘눈 전망대로 불리죠
하늘눈 전망대로고 명명한 이유가
전망대 중간을 차지하고 있는 눈 형상의 조형물 때문입니다.
부산을 내려다보는 '하늘눈'
바다와 산,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특징을
구형태의 조형물레 조각타일로 표현하고
넓게 펼쳐진 대양을 바라보는 눈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다채롭고 독특한 부산의 지역미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함
전망대에서 빠질 수 없는
망원경이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발판도 마련되어 있네요
옆에 캔커피는 누가 버린겁니다.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첫번째 포인트가
바로 부산타워와 용두산 공원입니다.
여기 안내판에는 용두산 공원이 보인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건물에 가려서 부산타워만 보여요
약간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볼 수 있는 곳이
영도, 봉래산입니다.
봉래산에서 바라보면 제가 있는 쪽이 보이겠죠
이날은 날이 좋아서 봉래산이 잘 보이는데
가끔 흐리면 봉랜산에 모자를 씌운듯한 구름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찰할 수 있는 건물은
'코모도 호텔'입니다.
한국식 건축양식으로 호텔을 만들어서 신기했는데
호텔 주인이 '호주' 사람이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적인 건축양식으로 호텔 건설을 했다니 신기하네요
멀리 보이는 섬은
섬안의 섬, 조도입니다.
조도에는 해양대학이 있고
부산해양박물관도 보이죠
왼편으로는 부산항대교, 신선대가 보여요
밤에 보면 조명이 들어와서 더 멋지답니다.
중구의 도심과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타지역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신기해 하세요
파노라마라 찍으면 대략 이런 느낌
부산의 도심과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주 하늘눈 전망대를 다녀와봤습니다.
남포동, 중앙동 쪽에 일이 있으신 분은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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