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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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미미] 센텀시티 수제반찬, 가정식 밥집그냥한끼 2023. 6. 24. 10:00
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이쪽으로 잘 올일이 없어서 얼마전 처음 가게 된 가게입니다. 가게이름은 '잇츠 미미' 가정식 밥집, 수제반찹이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키워드를 적어두었네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1인 테이블,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이 골고루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도 직장동료와 같이 오기에도 좋네요 음료냉장고입니다. 가정식 밥집이라 술은 안 팔줄 알았는데 맥주와 소주도 있습니다. 깔끔해보이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식당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재즈'음악인데요 맥북과 마샬 스피커의 조합이라서 그런지 더 감미롭게 들립니다. 1인 1메뉴를 기본으로 하고 주문 즉시 조리하고 있어서 혼잡 시간대는 다소 시가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류는 국이 나오지 않고 매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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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야] 센텀시티에서 살아남은 식당 1그냥한끼 2023. 6. 17. 10:00
부산 센텀시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퇴근시간이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센텀시티 역으로 걸어가는 장면은 장관이죠 사람들이 많은만큼 식당, 카페, 편의시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입맛이 바뀌는지,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오래 운영되는 가게가 잘 없어요 그래서 센텀시티에서 살아남은 식당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다기야' 식당은 치킨 가게입니다. 1,2층으로 되어 있고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이 따뜻해지다 못해 더워지는 요즘에 밤하늘을 보면서 치킨과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기야 가게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 맛, 그리고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숯불 치킨을 먹고 싶은데 메뉴판에 'HOT'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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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미세] 물만골역 근처에 깔끔한 일본식 라멘집그냥한끼 2023. 6. 10. 10:00
배산역 주변에 일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갑니다. 얼마 전에 김필남 칼국수 집을 찾아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2번 가니까 또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배산역 근처에 일하는 분에게 문의하니 조금 멀지만 '일본식 라멘' 좋아하면 한번 가보라고 해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배산역 기준으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앉으면 됩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서 9천 원 만원 정도는 평범해 보입니다. 카센미세 라멘(돈코츠 라멘)이 메인인 거 같고 도쿄비빔라멘(아부라쇼바)가 비빔라멘인듯한 느낌이라 지인과 하나씩 시켰습니다. 일본 전통요리 계승자인 카즈마 타나카의 사진이 나와 있네요 이 분의 비법과 맛을 전수받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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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부 수제 쌀고로케] 튀긴 빵 좋아하시면 쌀고로케 어때요?그냥한끼 2023. 6. 3. 09:20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장산역에서 내려서 NC 백화점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송사부 수제쌀 코로케라는 가게가 입구에 있어서 호기심으로 빵하나를 샀습니다. 점심시간때라 어디 들어가서 뭐 먹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핫도그처럼 생긴 빵 하나가 절실했죠 점심때 산 핫도그 고로케입니다. 중간에 소시지와 샐러드, 머스타드 소스와 어떤 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일반 빵에 소시지 먹어도 칼로리 폭발인데 고로케 빵이라니,,,, 더 좋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해줍니다. 정확한 이름은 킹 소세지 고로케네요 3,5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핫도그 하나로 떼우고 집에 오다가 생각나서 한번 더 들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고로케 고로케 전문점이라 속을 어떤 것을 넣었는지에 따라 꽤 많은 종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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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낙지] 바다의 보약 바보낙지 주말에는 웨이팅 있어요그냥한끼 2023. 5. 27. 10:00
기장에 위치한 바보낙지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들은 단체 손님(7인)이었는데 몇 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바보 낙지는 낙지 전문점인데요 낙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메뉴가 많습니다. 주말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 빨리 해야 하더라고요 주요 메뉴는 낙지 오징어 구이 낙지 볶음 낙지구이와 크림파스타 낙지 전복 연포탕 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 먹어보고 싶어서 낙지 전복 연포탕만 1인분 시키고 나머지는 다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1인 1 메뉴라고 하더군요. 포장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포장이 되는데 가격이 다 따로 있어요 혹시 포장하실 분은 참고해주세요 조금 헷갈리게 되어있는데 2인 메뉴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1인 1메뉴라고 하는데 위의 메뉴판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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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통영 해물 밥상] 각종 모임에 특화된 밥집그냥한끼 2023. 5. 20. 10:30
토요일은 차도 많이 막혀 가뜩이나 움직이기도 싫은데 외식도 귀찮아질때가 있어요 그럴때 주차도 편하고 밥 먹고 차한잔 하기도 편한 식당을 찾습니다. 정확한 위치가 어딘지(안락동인지 연산8동인지) 모르겠지만 그 중간 어디쯤에 박해윤 통영해물밥상이 있습니다. 옆에는 커피 동피랑도 있어서 식사후 바로 커피 한잔도 할 수 있어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밥을 먹고 행운의 종을 치면 일주 내내 행운이 따른다고 하는데요 외국에 펍에서 종 치면 매장 안에 모두 계산하는 그런 영화를 본거 같아 저는 종을 치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은 시큰둥하게 지나가는데 아이들은 재밌어서 치는거 같아요 평소에는 대기를 해야 하기에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이 식당 입구라 담배는 피면 안되는걸로~ 3시부터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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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남 손칼국수] 30년 전통 손칼국수그냥한끼 2023. 5. 13. 11:00
아침저녁으로 '밥'을 드시는 분들은 점심때는 면종류가 땡기죠 냉면, 밀면, 막국수, 소바, 우동 파스타 등 다양한 면종류가 있지만 칼국수는 면발이 일정하지 않고 굵어 먹고 나면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배산역 근처의 '김필남 칼국수'라는 곳에 갔습니다. 30년 전통 손칼국수 전문점이네요 메뉴는 칼국수 6,000원 매운 칼국수 6,000원 비빔 칼국수 7,000원 비빔밥 7,000원 원래 맛집은 메뉴가 적죠 테이블은 6~7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주방이 개방형이라 뭔가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깔끔하고요 주문을 하면 기본 밑반찬과 물이 먼저 나옵니다. 점심시간은 바빠서 바로바로 안 나올 수도 있는데 조금 기다리면 기억하셔서 다 가져다줍니다. 앞치마도 요청하면 줍니다. 얇은 단무지 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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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짬뽕 재송점] 비오는 날에는 얼큰한 짬뽕 한그릇!!그냥한끼 2023. 5. 6. 10:00
어린이 날 연휴에 비가 계속 내리네요 1년에 한번 있는 어린이 날인데 비가 와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없고 부모님들도 맑으면 맑은대로 비오면 비오는대로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겠네요~ 비가 와도 실내 놀이 시설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계실건데 혹시 비오는 날 뭔가 얼큰한게 땡기면 짬뽕 한 그릇 어떠세요? 지난 목요일에도 다녀왔는데 '도야 짬뽕'이라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보통 가성비 중식당은 '백종원 대표의 홍콩 반점'을 많이 떠올리실건데요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약간 아쉬웠었습니다. 도야짬뽕은 짬뽕이 주메뉴이긴 하지만 웬만한 중식당 메뉴는 다 있습니다. 저는 다른 지점을 가봐서 익히 알고 있는 도야짬뽕인데요 제가 이날 간 지점은 '재송점'입니다. 홀이 꽤 넓어서(15테이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