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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국수] 제주도 자매국수그냥한끼 2015. 7. 3. 08:58728x90반응형
이제 2주일 후면 본격적인 휴가철이네요.
메르스로 인해서 움추렸지만 직장인이 손꼽아 기다리던 휴가철이라
다들 어디로 갈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할 때입니다.
과거보다 여행 환경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한국에서 최고의 휴양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잠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성수기 때에는 제주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비행기가 줄지어서 이륙할 정도로
제주도에 가는 한국인은 많습니다.
항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전세계 단일 노선 중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구간이라고도 합니다.
부산이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정기 운항선이 있지만
제주까지 걸리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이므로
배멀미가 심하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배보다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주공항에 펼쳐진 야자수, 외국은 아니지만 여행온 기분이 듭니다.
처음 제주를 여행할 때는 바로 렌트카를 빌려서 제주를 돌아봤지만
최근에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블로그를 통한 도착 정보도 잘 나와 있어서
뚜벅이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제주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사진은 2014년 7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가 제주도에 들르자마자 간 곳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7 에 위치한
'자매 국수'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분 넘게 줄을 서서 먹어야 했답니다.
가게 안이 좁은 편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네요
메뉴표는 위와 같습니다(2014년 기준)
멸치 국수 6000원
고기국수 7000원
비빔국수 7000원
멸,고기국수 7000원
돔베고기 30000원
16000원
제주하면 유명한 것이 바로 '고기'국수인데
자매국수는 '고기 국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 특유의 굵은 면발고 인상적이네요.
길게 줄을 서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성수기에는 줄을 많이 서야 할지도 모르니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매국수 064-727-1112
이 글과 사진은 필자가 그 식당에서 직접 돈을 지불하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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