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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인골드] 화려한 그림 속에 가려진 정의리뷰 2015. 7. 9. 07:30728x90반응형
우먼인골드, 화려한 그림 속에 가려진 정의
다음시사회 를 통해 영화를 봤습니다.
최고의 명작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
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 속 작품성 입증!!
영화 <우먼 인 골드>가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또 다른 대표 작품이자 경매가 1,500억 원의 최고가 그림인 ‘아델레 블로흐 – 바우어의 초상’에 얽힌 한 여인의 위대한 실화를 그리며 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극찬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우먼 인 골드>는 1938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치에 의해 국가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그 중 가족의 추억이 담긴 그림을 되찾고자 했던 여인 ‘마리아 알트만’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반환 소송의 새로운 법적 판례를 만든 유명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앞서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출품돼 “훌륭한 배우와 실화의 감동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Empire), “설득력 있는 진정한 삶의 이야기”(Time out London), “헬렌 미렌은 잘 만들어 진 작품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었다”(John Hanlon Reviews) 등 언론의 호평을 받은 <우먼 인 골드>는 지난 4월 미국 개봉 당시
꾸준히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머무는 등 관객들에게도 그 놀라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언론의 극찬에 이어 해외 관객들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다”(로튼토마토/Norman),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로튼토마토/Chris O), “인간과 예술의 역사를 함께 그린 <우먼 인 골드>는 2015년 영화 중 최고로 꼽고 싶다”(로튼토마토/john C), “이 영화는 해결되지 못한 사건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완벽하다”(로튼토마토/jesse W) 등의 극찬을 이어가며 영화에 대한 가시지 않는 여운을 표현했다. 이처럼 영화 <우먼 인 골드>는 흥미로운 실화를 스크린에 더욱 매력적으로 탄생시킨 영화로 주목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우먼 인 골드>는 잃어버렸던 그림을 찾은 것뿐만 아니라 가족의 추억과 자신의 나라를 떠나서 이민을 가야만 했던 과거의 아픔들로부터 벗어나게 된 실제 인물 ‘마리아 알트만’의 모습을 통해 당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기사를 통해 소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국내 관객들의 관심 또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여인 ‘마리아 알트만’의 실제 이야기!
경매가 1,500억원의 최고가 그림 속에 숨겨진 위대한 비밀이 그 베일을 벗는다!
<우먼 인 골드>는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초상화이자 ‘오스트리아의 모나리자’로 불리 우는 명화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레이디 인 골드)을 중심으로 진실을 되찾고자 했던 여성 ‘마리아 알트만’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감동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1938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치에 의해 국가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그 중 가족의 추억이 담긴 그림을 되찾고자 했던 여인 ‘마리아 알트만’이 국가를 상대로 무려 8년간 외롭고도 긴 줄다리기를 이어 갔던 사건을 그리고 있다. 당시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마리아 알트만’은 오스트리아에 그림의 소유권을 돌려달라고 끊임 없이 주장 했으나, 오스트리아는 그림이 국가 유산이라며 반박해왔다.
결국 ‘마리아 알트만’은 미국 법원에 이를 문의했고 미국 대법원은 2004년 그녀가 오스트리아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리게 된다. 국가를 상대로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마리아 알트만’의 고된 싸움은 2006년 1월 17일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을 포함한 다섯 편의 작품이 반환으로 승리한다. 이러한 과정은 잃어버렸던 그림을 찾은 것뿐만 아니라 가족의 추억과 자신의 나라를 떠나서 이민을 가야만 했던 과거의 아픔들로부터 벗어나게 된 ‘마리아 알트만’의 모습을 통해 당시 해외 뿐 만 아니라 국내에도 기사를 통해 소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러한 ‘마리아 알트만’의 일화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왔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이번 판결이 나치 시대에 약탈당한 그림들에 대한 반환 소성의 새로운 법적 판례가 될 것이며 비슷한 사례의 줄소송이 어이 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그 외 전문가들도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의 경우 클림트의 또 다른 그림인 ‘키스’와 비슷한 화풍을 가지고 있어 그 가치를 값으로 매기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사건이 더 주목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유명 그림과 실존 인물인 ‘마리아 알트만’에 대한 일화는 기사화되어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어, 영화 <우먼 인 골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의 여왕 ‘헬렌 미렌’
클림트 그림에 얽힌 이야기 속 실제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
<우먼 인 골드>의 주연배우 헬렌 미렌은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해 국가와 맞선 강인한 여인 ‘마리아 알트만’으로 완벽 변신해 그 어느 때보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과 영화, TV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 온 헬렌 미렌은 우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 그리고 깊이와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실력파 여배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녀는 왕세자비의 죽음 이후 흔들리는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더 퀸>에서는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맡아 충격적일 만큼 생생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펼쳐 보이며 지난 2007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영화 <레드> 시리즈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지난 6월 8일 개최되었던 제69회 토니상 시상식에서는 <오디언스>로 연극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 할리우드는 물론 브로드웨이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얻으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해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헬렌 미렌은 가족의 추억이 담긴 그림들을 되찾길 갈망하며 국가에 맞서 승리한 실존인물인 ‘마리아 알트만’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연기를 선사한다. 헬렌 미렌은 부드러움 속에 굴복은 모르는 정의감을 지닌 외유내강의 여인 ‘마리아 알트만’에 대해 “그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살펴봤다. 활발하며 재미있고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고 소개하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관계자들은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헬렌 미렌에 대해 “헬렌 미렌을 알고 지냈지만 한 번도 디렉팅을 한 적이 없다”, “어떤 역이든 맡을 수 있는 능숙한 배우이다”라며 강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헬렌 미렌은 빼어난 연기력은 물론 실제 ‘마리아 알트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그녀의 빛나는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지난 69회 토니상 수상을 계기로 201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된 그녀는 지난 6월 8일 뮤지컬 계의 오스카라 불리 우는 2015 토니 어워드에서 연극 <오디언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직후, 영화 <우먼 인 골드>의 배급사인 와인슈타인은 그녀의 내년도 아카데미 수상을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이후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4월 북미 개봉한 <우먼 인 골드>는 흥행 면에서도 와인슈타인이 배급한 상반기 영화 중 예술영화로서는 1위의 높은 흥행성적을 보인 바 있어 헬렌 미렌의 오스카 노미네이트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드라마, 액션,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 완벽히 소화!
다재 다능한 매력을 지닌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세계적인 화가 클림트 그림의 반환 소송을 맡은 변호사로 변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드라마,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산드라 블록과 호흡을 맞추며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린 <베리드>, 마블의 감초인 ‘데드풀’로 휴 잭맨을 포함한 초호화 출연진과 함께 연기를 펼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 다채로운 영화 장르 속에서 쌓아온 연기 경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극과 극의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표현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연기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킨다.
세계적인 화가 클림트의 명작에 숨겨진 한 여인의 운명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 <우먼 인 골드>에서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반환 소송의 새로운 법적 판례를 만들고 이끈 변호사 랜드 쉔베르크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진정성과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사건을 맡으면서 점차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변호사이자 실존인물인 랜디 쉔베르크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랜디 쉔베르크와 저는 외모나 목소리가 닮지 않았기 때문에 제 자신을 가두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랜디 쉔베르크와 만남을 가진 뒤 서로 통했다.”라는 말을 전했을 정도로 자신이 맡은 실존 인물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벽히 흡수시키기 위해 선보인 열정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클림트의 명화만큼 아름답다!
영화 속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영상미!
영화 <우먼 인 골드>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감동 실화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등장시키는 등 역사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먼저 주인공 ‘마리아 알트만’이 애타게 돌려 받길 원하는 유명 화가 클림트의 그림 ‘레이디 인 골드’는 화려한 금빛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비쥬얼로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뽐낸다. 치열하게 국가와 맞서 8년여의 긴 공방을 벌이는 주인공의 감동적인 실화를 이러한 아름다운 예술품들이 등장, 영화 속 볼거리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마리아 알트만’이 그림을 되찾는 과정에서 회상하는 어린 시절 회상 장면은 나치에게 점령 당한 암흑기의 오스트리아를 보여 주고 있지만, 그 당시 오스트리아 인들의 생활을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아 내며 또 하나의 품격을 선사하는 것 또한 인상적이다. 당시 사람들이 입었던 고전 의상들과 소품들 하나하나가 그대로 화면에 그려지며, 관객들은 영화 속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는 실력파 감독 사이먼 커티스의 손에서 섬세한 연출로 탄생되며, 더욱 아름다운 영상으로 각인된다. 사이먼 커티스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저는 리허설 방에서도 마리아가 빈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담은 사진 참고자료를 들고 있고는 했어요. 왜냐하면 실제 모습을 최대한 재현해내고 싶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연출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사이먼 커티스 감독은 과거 역사적인 장면에서는 색의 포화도를 저하시키는 한편, 현대 장면과 과거를 오가는 장면들에서 언뜻 눈으로 보기에도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연출법을 선보였다. 이 또한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섬세한 에서는 현대 미국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생생한 생기를 주는 화면으로 촬영하기로 결정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연출 기법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영상미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내내 ‘마리아 알트만’의 과거를 거슬러 오른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동행하는 듯 배가 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가져 왔다.내용 출처 : 다음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91139&t__nil_story=tabName
영화는 <the Kiss>의 그림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그림에 관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개인과 국가, 현재와 과거, 나치와 자유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스트라이인 '마리아 알트만'은 유명 화가 '클림트'에 의해 그려졌던 자신의 숙모였던 '아델라'의 그림을 찾기 위해 8년간의 소송을 오스트리아와 한 내용을 영화에 담습니다.
세월이 지난 1998년, 이미 노년기로 접어 든 그의 조카 ‘마리아 알트만’은 젊은 시절 추억이 남긴 그림들을 되찾기 위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외롭고도 긴 싸움을 시작하는데…국내 관객에게 생소한 '미술품'에 관한 재산권 주장과 그것을 둘러싼 소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법정, 미술 이야기를 헐리우드 특유의 유머와 나치에 의해 핍박을 받는 유대인, 그리고 경매 최고가 1500억원의 그림을 이용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최근 매니아를 비롯하여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클림트'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이 영화가 더 매력적입니다.
언니의 죽음으로 유산을 다시 찾고 싶은 '알트만', 그리고 유명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둔 '쉰베르크'는 변호사로 나옵니다. 변호사로 개업했지만 돈벌이가 변변치 않아서 로펌에 취직하지만 '알트만'을 돕기 위해 로펌을 그만두고 힘든 법정 싸움을 벌입니다.
화목했던 유년 시절, 그리고 아픈 기억
알트만은 화목했던 유년 시절을 그림을 통해 기억하지만 또한 그림을 통해 나치에 의해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아픈 기억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국가인 '오스트리아'에 맞서서 싸워야 할 때 그 개인을 도와주는 것은 결국 '개인'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양심적 언론인 '체르닌'이 오스트리아에서 알트만과 쉰베트크를 도와줍니다.
그는 오스트리아를 사랑하기에 오스트리아의 '정의롭지 못함'에 반기를 드는 인물이죠.
'국가는 늘 옳다'가 아닌 국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루한 법정 싸움에서 결국 개인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오스트리아와 외교적 마찰을 우려한 미국 정부도 알트만의 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국가의 이름 앞에 결국 희생당해야만 하는 것은 개인일까요?
알트만의 개인사에만 집중되지 않고 영화는 쉰베르크의 개인사에도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뻔함도 불구하고 사건을 맡아서 가족을 힘들게 하는 쉰베르크의 가정사에도 집중합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작품 가격으로 인해서 사건을 맡은 쉰베르크는
나중에 직접 오스트리아에 가보고 '홀로코스트 기념비'에 새겨진 할아버지의 이름을 보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알트만은 국제적 주목을 받게 됩니다. 개인 대 국가 그리고 과거 대 현재, 정의와 양심, 나치와 유대인, 이 복잡한 실타래를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현대를 살아가는 양심적이고 깨어있는 지성, 사회적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한 소재를 썼음에도 다양한 플래쉬 백 기법을 통해 과거와 대화를 하고, 위트를 통해 거대한 국가 권력과 싸우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 연출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헐리우드 영화 공식처럼 등장하는 유대인의 박해, 정의의 승리, 막대한 소송비 혹은 작품비가 부각되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현대는 이스라엘에 의해 팔레스타인인이 박해를 받으며, 정의는 늘 패배를 하고, 엄청난 자본주의로 인해 개인이 소멸해가는 시기이니까요.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한다면 이 작품은 더 없이 좋은 작품입니다.
정의를 위한 싸움은 끝이 없다. 결국 이 영화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알트만은 나치를 피해 '자유'를 위해 미국에 왔다면 이제는 '정의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쉰베르크의 법정 연설이 떠오릅니다.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에서 살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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