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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모메] 망미중앙시장에 숨겨진 텐동전문점그냥한끼 2023. 4. 22. 11:00728x90반응형
점심을 조금 늦게 먹게 되어서
조금 괜찮은 메뉴를 찾던 중에
예전에 갔었는데 좋았던 텐동 집을 찾았습니다.
위치가 조금 낯선데요
망미중앙시장 입구 맞은 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먹고가기와 포장하기, 메뉴가 많지 않아서
주문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현금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Payco)는 가능크게
메인 메뉴 / 추가 메뉴 / 음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코카모메텐동
저는 배가 많이 고파서 스페셜 텐동
그리고 추가로 아게다시도후(순두부튀김)을 시켜봤습니다.
순전한 호기심에서 순두부 튀김을 시켰는데 의외의 비주얼과 맛을 보여줬는데요
글을 다 보시면 나옵니다.코카모메 텐동의 메뉴판인데요
텐동은 밥위에 튀김류를 올려줍니다.
제가 갔을 때는 2시 30분 정도였는데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지 않아서 바로 조리를 해주셨어요가게 안의 풍경입니다.
제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을 많이 넘어서 브레이크 타임에 가까운 시간이라
운 좋게도 가게를 다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을 보고 앉는 바형태의 식당이
오로지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리하는 모습, 그리고 추가 주문을 할 때도 효과적이죠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제가 시킨 스페셜텐동입니다.
일본 입장에서 외래어인 스페셜을 가타가나로 적었네요
아주 먼 옛날 제가 일본어를 배웠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주는 가게입니다.
일본어 능력시험 3급을 땄는데
자격증이 어딨나 찾아봐야겠어요가라에게는 이날 주무을 못했습니다.
가라아게에는 맥주가 제격인데 저녁에 일이 있어서
먹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고춧가루와 핑크솔트
다른 튀김집은 보통 '간장'을 주는데
핑크 솔트는 좀 색다르네요
밥에 간장이 자작하게 뿌려져서 나와서
따로 간장은 제공이 되지 않는거 같아요산고추와 단무지, 그리고 종이컵
밑반찬은 먹을 수 있는만큼만 깔끔하게 덜어먹어요728x90
전체 메뉴입니다.코카모메텐동 11,000
(새우2, 가지1, 단호박1, 꽈리고추1, 김1, 온천계란1)
스페셜텐동 16,000
(붕장어1, 새우2, 가지1, 버섯1, 단호박1, 꽈리고추1, 김1 , 온천계란1)
스페셜텐동은 코카모메텐동에 '붕장어'가 하나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 와서 꼭 먹고 싶은 '레드락 두모금 생맥주' 330ml 는 3,000[ 바삭한 튀김 ]
- 뚜껑에 튀김을 바로 옮겨 담는다.
- 온천계란, 밥 그리고 간장 (타레)소스를 배려준다.
[ 눅눅한 튀김 ]
- 뚜껑을 덮는다.
- 조금 시간이 흐른 뒤, 뚜껑을 앞접시로 사용한다.
• 코카모메는 "작은 갈매기"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저희 코카모메는 부산을 상징하는 새이며, 소설에 나오는 갈매기 조나단처럼 잘은 공간에서 부터 시작하여 큰 꿈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을 상징합니다.
• 간장(타레) 소스는 밥과 튀김에 뿌려져있습니다.
간이 맞지 않으실 경우나 밥이 부족하신 경우, 소스 혹은 밥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튀김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에 고춧가루는 밥에 첨가해주세요.
- 코카모메는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튀겨 냅니다.
오신 순서대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의 안내가 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잘 먹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스페셜 텐동이 나왔습니다.
가장 높게 우뚝 솟은 튀김이 '붕장어' 입니다.
길이는 측정해보지는 않았는데 성인 어른 한뼘이 조금 넘는듯한 길이입니다.
붕장어라 뼈가 혹시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뼈가 다 추려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붕장어는 크니까 다른 튀김류를 중간중간 먹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느끼하시면 핑크솔트~그리고 순두부 튀김입니다.
뭔가 특별줄 알았는데
네 맞습니다. 엄청 특별합니다.
진짜 순두부를 살짝 튀겼고
위에 파채를 썰어서 올렸습니다.
간장류의 쇼유를 밑에 깔아준 것이고
맛은 순두부 겉에 약간의 점성이 있는 막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그 식감으로 먹는거 같아요튀김은 그릇 위에 올려서 하나씩 핑크솔트에 찍어먹기로 합니다.
비주얼이 조금 안 좋은건 제가 사진을 못찍었기 때문입니다.
배가 많이 고파서였습니다.튀김을 다 덜어내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아래쪽 둥근 물체는 온천계란인데요
약간 반숙된 계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라스트 오더는 2시 30분)
디너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라스트 오더는 8시)
여기에는 안 나와 있는데
정기휴무는 일요일이라고 하네요주차공간이 없으니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직접 알아보고 찾아간 음식점입니다.
- 음식값을 지불했고 작성한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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