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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세 배우 연기의 신세계 발견

바라보다(리뷰)

by made man made man 2013. 4.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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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은 배우가 주인공을 맡아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선이 굵다'에서 '선'은

얼굴 생김새 일수도 있고,

캐력터나 연기 스타일 일수도 있습니다.


영화 <태풍>에서 얼굴 생김새(즉, 잘생긴 배우)가 출중한

장동건가 이정재가 나왔는데 흥행에는 실패를 했죠.


영화 <신세계>는

위에서 언급한 말에 따르면

'선이 굵은' 배우 3명이나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선이 굵은 것의 범주가 달랐기에

흥행에는 무난히 성공을 거두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신세계>는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시나리오를 쓴

'박훈정'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연기력에 대해서 더 이상 수식이 필요없는 배우 최민식,

그의 연기력은 한 캐릭터에 대해서 깊이 있게 파고 들기도 하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여 이전 작품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연기력은 넓이와 깊이를 동시에 겸비했기에

감히 당대 최고의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생긴 배우의 숙명은 '연기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남 배우의 대명사 장동건도 '연기력' 논란으로 신인 때

영화에서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배우 이정재는 드라마 시리즈 '모래시계'를 통해

단정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배우 황정민,

그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우 주연상을,

영화 <달콤한 인생>을 통해 남우 조연상을 한 해에 받는 전천후 연기자 입니다.

<신세계> 이전에 <댄싱퀸>을 통해 다시 소시민적인 연기를 하더니

다시 <달콤한 인생>에서 보여준 섬뜩한 조폭연기를 합니다.


최민식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무간도의 컨셉과 비슷합니다.

조폭과 경찰

의리과 배신

명령과 복종



결국 '신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것.


그 강함은 칼날을 깊이 숨기고 있다가

적이 뒤돌아서면 찔러버리는 비정함이 녹아있죠.



피비린내 나는 조직내의 권력암투와

목숨을 걸고 조직에 잠입시킨 경찰 내부의 비밀작전의

긴박한 긴장감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재밋는 캐릭터를 심어놨습니다.


그들은 우스꽝스럽지만 극적 반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존재,

연변 거지들입니다.


위에서 열겨한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세 배우 연기의 신세계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가슴벅찬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극중 이중구 역으로 나왔던 '박성웅'의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선이 굵은 세 배우에서 무게 중심을 잘 잡은 이 배우의

새로운 영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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