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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만남과 인연, 그 속에서 자연스러운 관계의 발전리뷰 2024. 10. 10. 07:47728x90반응형
다른 일을 하다가
목수로 일을 하게 된 '기홍'은 2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피아노 인테리어를 하고 이웃에 사는 정환과 차를 타고 나가는 중
우연히 지붕에 물이 새고 있는 걸 알게 된다.
피아노 인테리어를 하고 세워둔 차 위로 누가 뛰어 내려
지붕이 내려 앉은 것이다.
기홍은 궁금했다.
누가 뛰어내린건지,
그래서 피아노 학원 원장에게 밤늦게 해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범인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기홍은 친구와의 만남,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은 어떻게 평가를 받고
첫 인상이 어떤지 궁금해한다.
기홍은 외모와는 달리
묘한 매력이 있다.
노블리제 오블리제였을까?
차 지붕 범인을 잡았는데
'쉼터'에서 나온걸 알고
차 지붕 수리비를 안 받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밥한끼 사라고 했는데
그게 바로 당일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것으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집을 비운 기훈
조금씩 어긋나간
영화속 인물들의 위태로움이
어떻게 이어질까?
영화에서
괴인은 솔직한 '기훈'일까?
그를 둘러썬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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