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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트리폰즈 카페] 양산 통도사 근처, 정원이 있는 초대형 카페그냥한끼 2023. 7. 15. 10:25728x90반응형
얼마 전에 양산 통도사 근처에 지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조금 더 가면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차를 몰아 찾아갔습니다.
카페 이름은 트리폰즈 treepons
커피와 베이커리가 특징인 곳인데 가서 놀란 점은
엄청난 규모의 카페였습니다.
주차 시설은 물론 카페 주변에 산책로, 연못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분수대에서 계속 물줄기가 나오고 있었어요
건물은 2동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변으로는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카페 안은 매우 넓고 좌석 간격이 넓어서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가 잘 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좋은 자리가 없어서인지
입구에 '좌석을 확보하고 주문'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카페 규모가 크고 잘 가꿔진만큼
커피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트리폰즈 슈페너라는 메뉴가 좀 독특했는데요
말차라떼에 깔끔한 콜드블루원액을 첨가한
트리폰즈 시그니처 아인슈페너라고 해요
논 커피 메뉴에
라떼 종류가 많이 보이는데요
흑임자 라떼와 트리쑥 크림 라떼는 최근에 나온 메뉴로 보입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맛
새로 나온 메뉴 중에 바질토마토에이드 라는 것도 있네요
바질과 방울토마토의 조합 & 과즙의 단맛으로 상큼한 에이드
입구 중앙에는 베이커리가 놓여 있었는데요
덮개로 싸여 있어서 조금 더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한번 집으면 다시 내려 놓지 말라는 문구도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집었다가 내려둔 빵을 내가 고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한 후 골라 주세요'라는 문구도 있었던거 같아요
2층으로 통하는 계단입니다.
그날 저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2층은 구경 못했네요
창가 자리에서 보면 잘 조성된 정원이 보여요
밖에 마련된 자리도 있었는데
그날 비가 오락가락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지는 않았어요
문을 열고 나사서 한 컷 촬영해봤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연못도 있지만 카페 입구쪽에도 연못도 있었습니다.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 같았어요
잔이 조금 묵직해요
그래서 커피가 잘 식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핫 아메리카노를 시킨 이유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그곳의 진짜 커피맛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소금빵과 이름이 기억 안나는 다른 메뉴
소금빵이 꽤 괜찮았습니다.
다른 빵은 판매로 인해 조금 빠져 있었는데
소금빵은 계속해서 꽉꽉 채워주는거 같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고
라스트 오더는 9시 20분이네요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는데
레스토랑은
11시 30분 오픈 밤 9시 클로즈입니다.
레스토랑은 평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라스트 오더는 저녁 7시 30분 입니다.
지금까지 양산 통도사 근처, 정원이 있는 초대형 카페 트리폰즈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정원이 있는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트리폰즈 카페에서 여유와 힐링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전기차 급속 충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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