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롱레인지 어스2] 계약 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23년 5월 기준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차를 안 사다가 벼르고 별러서 ev6 롱레인지 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차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EV6이 나오자마자 사전 예약이 완판되고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에

손을 놨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기아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을 하니 바로 다음 날 

집 근처 카마스터에게서 연락이 와 약속을 잡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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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v6 롱레인지 어스는 23년 5월 기준으로 예약을 걸었을 때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화가 먼저 오고 카톡으로 약속 날짜를 잡았습니다. 

1. 홈페이지에 '상담 예약' 글을 남기면 바로 다음 날에 전화가 옵니다.

 

2. 5월 3일에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금은 10만원, 

    저는 처음에 차량 색상을 블루 계열로 계약했는데 바로 포레스트 그린으로 바꿨어요 

    그렇게 하면 바뀐 계약서를 바로 보내주더군요. 

    

3. 6월 1일 - 부산 전기차 보조금이 조금 열립니다. 

   - 카마스터가 차량 생산을 6월 말 ~ 7월 초에 진행해도 되는지 한번 물어봐요 

  - 이때가 가장 중요한데요

     제가 5월에 계약할 당시만 해도 온라인에서

     상반기 보조금이 거의 다 소진되었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어

     늦으면 24년 2월, 빠르면 11월 정도에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보조금이 조금 풀렸나봅니다.

    6월 말 ~ 7월초 생산이면 제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 그리고 보조금이 혹 끊기면 스톱이라고 안내를 해줬습니다. 

4. 6월 19일, 20일 진짜 보조금 신청

  - 보조금 신청을 위해 카마스터가 제 이메일 주소를 물어보고 

  - 제가 부산에 실거주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초본을 요청을 해요 

  - 그렇게 보조금 신청을 위한 서류 작업이 끝나죠

  - 차량 생산일정과 보조금이 매칭되면 출고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줍니다. 

5. 7월 4일 차량 생산 완료

  - 차량 생산이 완료되었다는 안내를 받게 됩니다. 

 - 이제부터 바빠지는데요 

1) 결제를 어떻게 할건지 (할부 / 일시불) - 현재 금리를 알려줘요

2) 기아차는 현대그룹 소속이기에 현대 전기차 세이브 카드를 만들라고 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타사 신용카드를 만들어도 되나봅니다.

   그래서 노련하신 분은 그 달의 신차 구입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미리 준비하시기도 해요 

  3) 현대카드 전기차 신용카드를 만들면 오토세이브, 캐쉬백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요 

- 카드 결제와 부산시에서 보조금 집행이 완료되면 전산출고 요청 후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제가 사는 곳 근처까지 온다고 해요 

6. 보험 회사 알아보기

 - 차는 아직 받지 못했지만 미리 보험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 보통은 다이렉트로 하는데 보험회사마다

    그 달의 혜택이 달라서 새로운 신용카드를 만들면

    10여만원 캐시백을 해주기도 해요 

 - 보험 가입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글을 적을게요 

7. 차량 등록 부대 비용 결제 - 현금

 - 예전에는 차를 처음 출고하면 임판(임시 번호판)으로

    조금 돌아다니다가 진짜 번호판을 달게 되죠 

    그런데 요즘은 임시번호판을 달자마자 정식 번호판을 받고 차량을 인수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카마스터님이 차량 인수를 대행,

     취득세, 번호판 금액, 증지대, 의무보험료,

    등록대행업체 수수료 등의 비용을 결제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8. 7월 6일 - 보험 가입하기

- 저는 미리 안 알아봐서 급하게 가입하게 되었어요 

- 보험 가입에 관한 글은 좀 길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알려드릴게요 

9. 7월 11일 - 차량 인수

 - 그리고 최종 차량 인수는 7월 11일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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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v6 롱레인지 어스를 처음 계약하고

차량을 받는데 까지

2개월 8일 정도가 걸린 셈입니다. 

매달 각 자동차 회사에서 차량별 생산 일정을 발표하는데요 

23년 6월 기준 2달이라는 공식과 딱 맞게 떨어집니다. 

1년 혹은 빨라야 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는줄 알았는데 

빨리 받아서 좋지만 또 정신이 없네요 

차량을 인수받고 또 좌충우돌하는 과정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릴게요 

긴 장마의 끝이 아직 안보이네요 

언제나 안전 운전하시고 곧 다가올 휴가도 잘 맞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한 글은 지난 카톡에서 자료를 찾고

기억을 더듬어 작성했습니다. 

기억이나 카톡 내용의 오류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에 담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