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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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맑은 하늘을 보고 싶어요!장면채집 2023. 7. 18. 08:00
이렇게 길었던 장마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지난주에는 폭우, 홍수로 인해서 목숨을 잃는 분들도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글에서 장마가 언제 끝날지 예측해봤는데요 장마 중간에 잠깐 해가 난다고 하여 장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맑은 하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예전에 맑았던 올려봅니다. 4월부터 연두빛이던 나무는 7월이 되면 녹색으로 바뀌고 잎도 최고조로 무성해지죠 하늘의 구름과 나무의 잎의 윤곽이 비슷해서 대비가 되게 촬영해봤습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고 작지만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잉어, 자라 등도 있고 시간에 따라 왜가리도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은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여 조금만 근처에 가도 날라가지만 요녀석은 가까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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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유채꽃] 봄향 가득한 유채꽃을 온천천에서 느껴봐요장면채집 2023. 4. 11. 09:00
4월 2번째 일요일에 온천천에 걸으러 갔습니다. 온천천은 벚꽃으로 유명하고 또 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죠. 일요일이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이들과 또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보기 좋았지만 또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들도 보게 되네요 온천천 벚꽃은 온천천 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지만 유채꽃은 조금 다릅니다. 벚꽃은 오래전에 심어놓은 벚꽃이 3월 말이 되면 피지만 유채꽃은 매년 심어서 피는 꽃이기에 심어 놓은 곳을 잘 찾아가셔야 해요 사진에서 보시는 곳이 '연산교'이고 저기를 넘어서 동래쪽으로 걸어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는데 조금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 유채꽃은 '겨울초'로도 불립니다. 겨울을 이겨낸 유채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