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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고속 열차 안에서 Wi-Fi 사용기장면채집 2013. 2. 26. 08:30728x90반응형
[KTX]고속 열차 안에서 Wi-Fi 사용기
가끔 고속열차를 이용하면서,
Wi-Fi를 사용합니다.
초창기에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라 그런지 고속 주행시나 터널에서 끊김 현상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그런 끊김 현상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본인 인증'을 받아야만 Wi-Fi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엔 조금 달라졌습니다.
우선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 등에서 '네트워크 연결보기' 등을 클릭하여
위와 같이 와이파이를 검색합니다.
서울역이나 부산역에 고속열차가 정거해 있는 경우에는
여러대의 고속열차가 잡히므로 출발하고 와이파이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앞에 표시된 내용, KTX28은
28호 열차(승차권에 표시된 열차 번호와는 다릅니다)를 의미하는 것이고
뒤에 1-2 등의 표시는 그 열차의 객차 번호를 나타냅니다.
만약 2호차에 앉으셨다면 1-2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3호차 근처(2호차 끝부분)에 자리를 잡았다면 3-4에서도 가끔 잡힙니다.
2호차 안에 사용자가 많을 경우 3호차로 잡으면 잘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와이파이에 접속하시고
웹브라우저 창(인터넷 익스플로어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을 여시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MByte'로 제한해 놓았군요.
20MByte는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잘 사용하는 티스토리의 경우 5~6개의 글만 봐도 20Mb가 다 차 버립니다.
한국의 포털 사이트는 플래시, 사진 등의 정보를 메인 화면에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중요한 검색이 필요하시면 메인 화면이 단조로운 포털 사이트(예를 들어 구글)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
20Mb를 모두 사용하시면 바로 접속이 끊깁니다.
KTX에서는 다른 이용자를 위해서 라고 하는데....
20Mb가 작긴 작네요. 부산에서 울산 가기도 전에 끝나버리니 말이죠. ㅜㅠ
그때는 스마트 폰을 활용합니다.
노트북과 별개로 스마트 폰에 접속 할 수 있으며,
각각 20Mb를 제공합니다.
고속열차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본 결과
1. 오랫동안 웹서핑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10개 창 이내에 용량이 차버림)
2. 급한 검색의 경우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검색한다
3. 열차가 바뀌면(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다시 20M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였습니다.
일상에서 늘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 기기 등을 보시는데
꼭 중요한 일 말고는 KTX에서 제공하는 매거진이나 신문을 읽거나
바깥을 한번 바라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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