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 애플 유저에겐 희소식, 그러나 아직은 제한적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IT 관련 글을 쓰네요

이미 아시겠지만 한국도 드디어 애플 페이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페이는 Apple Pay는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결제 방식입니다.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도 매장, 웹사이트, 앱에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죠. 게다가 거래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주는 것은 기본. 그야말로 현대인을 위한 현대적인 결제 방식입니다.1 - 자료 출처 : https://www.apple.com/kr/apple-pay/

이미지 출처 : https://www.apple.com/kr/apple-pay/

어제 10시부터 등록/사용이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애플페이에 목말랐던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하는 바람에 중간에 약간의 오류/접속장애가 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폰을 쓰기에 애플페이에 관심은 많았는데 

어디서 쓸 수 있지라는 궁금증과 함께 

그동안 일반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잘 썼기에 꼭 애플페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5년 전쯤인가 서울에 사는 친구가 부산에 와서 

왜 부산은 삼성페이가 안되는지 의아해 하더군요. 

그 친구는 갤럭시 폰을 썼었거든요.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은 그동안 교통카드, 결제, 입장권 등을 삼성페이로 결제했기에

폰 하나만 있으면 두꺼운 지갑 없이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생기면서 아이폰 이용자도 제한적으로나마 온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설정

애플 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Mac, iPad에 이미 내장되어 있어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폰에서 지갑을 눌러서 카드 추가를 바로 했습니다. 

저는 현대카드 앱이 있어서 바로 등록이 되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손쉬운 사용

자주 가는 카페, 온라인 쇼핑, 배달, 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아래의 마크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났는데 

지하철 카드 접촉표시가 아래와 같은 개찰구에서 왼쪽 마크를 전부 교체했었다고 해요 

아직은 교통카드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직은 현대카드만 등록이 됩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를 들으니 

삼성페이는 수수료를 신용카드사에서 물지 않지만

애플페이는 수수료를 신용카드사에서 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사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아직 애플 페이 가입을 망설이나봐요

 

아직은 제한적인 사용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직은 제한적인 사용입니다. 

 

대표적인 편의점 여러 곳

대형마트

커피숍

배달앱, 온라인 쇼핑, 백화점이 되는데 

 

의외로 스타벅스, 이마트 등의 신세계 계열의 가맹점은 아직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으니 이미 신세계 계열은 SSG페이를 사용하고 있고 

잘 운영되고 있어서 굳이 가입을 안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애플페이는 아이폰 6S 이상의 기종에서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