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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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보리밥 앤 청국장, 구수한 청국장과 돌판 덮밥그냥한끼 2013. 2. 9. 12:36
해운대 정말 먹을만한데 없다 해운대를 가면 늘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사실, 식당은 많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의 맛집을 발견하기란 어렵죠. 특히 제대로 된 '밥'을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늘 헤매기 마련입니다. 해운대 세이브존(리베라 호텔) 뒤쪽으로 새로운 맛집들이 생기고 있네요. 사실 해운대역을 중심으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식당이나 펍이 활성화 되었지만 사람들이 잘 안가게 되는 세이브 존 뒤에 이렇게 훌륭한 맛집이 생겼다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보리밥 앤 청국장'이란 곳입니다. 청국장이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 사람을 위해서 다른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돌판 불고기 덮밥도 있습니다. 보리밥 메뉴에는 청국장과 비빔밥용 나물, 고추장이 따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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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1호교] 민락동에서 걸어서 해운대 가기장면채집 2013. 1. 9. 08:30
수영 1호교 모든 강이 그렇듯 수영강도 그 끝은 바다에 닿아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알려드린 수영 3호교, 수영 4호교는 숫자가 늘어갈수록 바다와 멀어짐을 의미합니다. 이전 글을 확인하시려면, 수영 3호교 수영 4호교 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수영 1호교를 건너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흔들렸네요. 술은 잘 마셔서 수전증이라고 인정하지 못하겠습니다. ㅜㅠ 민락동에서 걸어서 수영강을 건너면 해운대에서 넘어오는 차들이 무척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다리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신세계 센텀지점이 보입니다. 무시무시하게 높은 빌딩도 눈에 들어오네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겨울이라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네요. 저 안에 있는 사람들은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고 있을까요? 정신을 차려 더 열심히 걷습니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