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해운대 맛집] 보리밥 앤 청국장, 구수한 청국장과 돌판 덮밥그냥한끼 2013. 2. 9. 12:36
해운대 정말 먹을만한데 없다 해운대를 가면 늘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사실, 식당은 많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의 맛집을 발견하기란 어렵죠. 특히 제대로 된 '밥'을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늘 헤매기 마련입니다. 해운대 세이브존(리베라 호텔) 뒤쪽으로 새로운 맛집들이 생기고 있네요. 사실 해운대역을 중심으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식당이나 펍이 활성화 되었지만 사람들이 잘 안가게 되는 세이브 존 뒤에 이렇게 훌륭한 맛집이 생겼다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보리밥 앤 청국장'이란 곳입니다. 청국장이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 사람을 위해서 다른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돌판 불고기 덮밥도 있습니다. 보리밥 메뉴에는 청국장과 비빔밥용 나물, 고추장이 따라 나옵니다..
-
[서면 맛집] 중식 식당 차이봉그냥한끼 2012. 12. 25. 08:30
서면에 식당들은 많은데 정작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적은거 같아요. 서면에서 친구끼리 만나도 어디갈까? 하고 서로 묻기만 할뿐, 먼저 어디로 가자는 친구는 못 봤습니다.^^; 저도 그랬었는데 얼마전에 서면 시장 안에 새로 생긴 중국집을 발견했습니다. 입구는 좀 소박(?)한데 안은 더 소박합니다. 빙 둘러 앉게끔 되어 있는 테이블은 안에서도 앉을 수 있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오후 5시 정도, 6시가 되니 사람들이 절반이상 찼습니다. 물과 단무지, 양파는 셀프, 단촐하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거 같네요. 컵과 양념은 바로 앞에 놓여 있습니다. (물은 통에 넣어서 따로 갖다 주면서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는 저렴합니다. 자장밥을 먹고 싶었는데 자장밥은 안 보이네요. 다행히 밑에 문구에 공기밥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