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5월 1일부터 바뀌는 와이즈 카드 혜택

은행권 카드사가 은행으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저마다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혜택을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속한 카드사라도 기업의 특성상 수익을 내기 위해

      처음 가입시 혜택을 축소, 폐지하는 경우가 많죠.

국민카드 중에 '굿데이 카드'도 작년부터 혜택을 축소했는데

이번엔 국민와이즈카드가 혜택을 변경 혹은 축소,페지합니다.

와이즈 카드는 전월 사용여부와 관련없이

최소 0.5%의 적립을 해주고

3만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캐쉬백해주는 등

많은 혜택이 있었습니다.

보통 카드사가 전월 실적이 30~50만원 이상이 되어야

다음달에 혜택을 주는 것과 대조적이라

신용카드 사용이 적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카드였죠

일시불 혹은 할부 이용금액 기본 포인트리 적립은 물론,

     7대 영역 중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에 특별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하는데

     평소 산수를 잘하는 저로써도 이것을 생각하면서 소비를 하는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였습니다.

'기본의 복잡한 혜택의 카드들,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해 까다로운 이용 조건들'을

해결해줄 카드라고 믿었건만,

이번 6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약관이 바뀝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해서는 이용조건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런데 글 제목이 왜 '5월 1일부터 바뀌는 와이즈 카드 혜택'이냐구요?

그 답은 바로 밑에 나와 있습니다.

'서비스 변경일'은 2013년 6월 1일'이지만

옆에 괄호에서

'2013년 5월 승인실적에 따라 6월 1일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까다로운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0.5%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을 변경하여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가맹점 0.5%적립'이 됩니다.

또한 실적구간 금액이 인상됩니다.

한마디로 '많이 써야 혜택을 준다'죠

현금서비스포함 실적구간의 경우 폐지가 된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포함하여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등도 실적산정시 제외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굿데이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비와 통신비 절감을 받아왔는데

굿데이도 실적을 갑자기 상향조정해서 혜택을 못받은 경우가 있어서

적잖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라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이미 메일로 알려드렸다고 합니다.

카드사가 카드론 등의 판매에는 문자, 전화에 열을 올리지만

고객의 혜택에 대해서는 간단한 공지, 메일링만으로 책임을 다하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하게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바뀌는 카드사 혜택에 대해서 늘 관심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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