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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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의견] 다수가 늘 옳을 수는 없다.(스포일러 있습니다)리뷰 2015. 6. 23. 08:00
소수의견 (2015) 9.5감독김성제출연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정보드라마 | 한국 | 126 분 | 2015-06-24 글쓴이 평점 제작 연도는2013년이나 2년이 지난 2015년에서야 개봉이 되었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과 긴장도가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이 미뤄진 것은 아직 이 영화가 '소수 의견'을 담고 있어서 일까? “피고는 경찰이 아들을 죽였다고 하고, 검사는 철거용역이라고 한다 원고 국민, 피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진실을 묻다!”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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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그 사람을 단죄하라!리뷰 2012. 12. 13. 08:30
그 사람을 단죄하라! 26년저자강풀 지음출판사문학세계사 | 2007-05-21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1,000만 명의 누리꾼의 감동과 격려로 만들어진 광주민주화운동...글쓴이 평점 강풀님의 원작 이 영화화 되었습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죠 그만큼 한국 근현대사는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많나 봅니다. 요즘 젊은사람들은 아직도 나를 많이 싫어하나봐. 나한테 당해본적도 없으면서 극 중 '그 사람'의 대사입니다. 두둑하게 챙겨주는 추종자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단체큰절을 받으면서도 귀찮은듯... 그에게 사람이란 존재는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여! 26년이여, 지금을 놓치면 앞으로 우린 또 뭘 헐 수 있겄냐 ! 그를 '단죄'하기 위해 26년전 광주에서 부모,형제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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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얼룩진 한국의 근현대사, 남영동 1985리뷰 2012. 12. 2. 15:36
대한민국을 사랑한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김종태' 그는 대한민국을 사랑했지만 군부독재에 자유가 억압된 대한민국이 싫었다.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남영동에 끌려온 그는 수백페이지가 넘는 자술서를 쓰면 풀려난다고 하여 4일을 꼬박 잠도 자지 않고 글을 썼다. 허나 그들이 요구한 것은 단순한 자술서가 아니였다. '장의사'라고 불리는 이두한을 불러들여 인간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문을 자행하기 시작한다. 위 4장의 사진출처 : 다음 영화 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1486&t__nil_upper_mini=title 끔찍한 고문 결국 김종태는 그들이 원하는 자백을 하게 된다. 사진 출처 : 미디어 오늘htt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