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Shot Size] 숏사이즈, 영화 촬영 기본 중의 기본

made man 2023. 4.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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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보면 어떨땐 사람이 전체가 다 나오게 촬영하고 

또 어떨땐 얼굴만 크게 촬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는 배우의 연기, 배경을 꾸며야 하는 미술, 

음악, 스토리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종합된 장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영화는 스토리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화 서적을 여러권 보고 사이트를 찾아봤는데요

영화 수업을 위해서 용어를 좀 더 쉽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로 사용되는 용어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treme Long Shot
  • Long Shot 
  • Medium Long Shot
  • Medium Shot 
  • Medium Close up Shot
  • Close up Shot
  • Extreme Close up Shot

위의 용어는 '미디움', '허리'를 기준으로 여러 숏들의 이름을 붙였는데요 

  • Extreme Long Shot
  • Full Shot 
  • Knee Shot
  • Waist Shot 
  • Bust Shot
  • Close up Shot
  • Extreme Close up Shot

영화 수업을 위해서 쉽게 표현한 숏사이즈는 위와 같습니다. 

롱숏과 풀숏이 이름이 다른 것처럼 둘의 사이즈 차이도 있는데요

영화 감독님과의 대화를 나눠봤을때 롱숏과 풀숏을 같은 범주에 놓고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정리해 드릴게요

그 외 니숏은 무릎, 웨이스트는 허리, 버스터는 가슴 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각 숏은 어떨때 사용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익스트림 롱숏은 '전체 상황 묘사'에 좋습니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람이 서 있는데요 

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이 든 것을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습니다. 

롱 숏은 움직임이 큰 인물 묘사에 좋습니다. 

걷거다 뛰거나 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미디움 롱 숏은 인물의 무릎 위로 촬영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기타리스트는 손을 써서 기타를 치는데요 

만약에 허리 위로 잘라서 촬영하면 기타가 잘려서 촬영되기도 합니다. 

진행자를 촬영할 때 손의 움직임이 많은 진행자는 손이 허리 밑으로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허리 아래로 내려간 손은 화면 밖으로 촬영이 되죠 

그래서 손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을 촬영할 때 미디움 롱 숏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움 숏은 가장 많이 촬영되는 숏입니다. 인물의 표정이 보이게 되는 순간이죠. 

안정적인 숏이라서 보통 '대화신'에서 자주 사용이 됩니다.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촬영하다보면 

지루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열거한 다양한 숏들을 사용해주

미디움 클로즈 업 숏은 인물의 가슴 위로 촬영하는 숏을 뜻합니다. 

미디움 숏과 마찬가지로 '대화신'에서 자주 사용이 되는데요

미디움 숏보다 더 긴장감 있는 인물의 표정 묘사에 사용됩니다.

클로즈 업 숏은 인물의 목 아래쪽까지 찍는 숏입니다. 

극적인 순간 인물 표정 묘사에 사용됩니다. 

2시간짜리 영화를 보면 클로즈 업 숏이 의외로 잘 사용이 되지 않는데요

영화의 극적인 순간을 위해서 감독이 아껴두기 때문입니다.

거장의 경우 초반부터 클로즈업 숏을 활용하여 

관객들의 긴장을 주기도 또 느슨한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익스트림 클로즈 업 숏은 극도로 가깝게 찍은 숏입니다. 

배우가 보고 있는 책, 연주하고 있는 악기, 눈물을 흘리는 눈, 

파르르 떨리는 입술 등을 촬영할때 사용이 되죠

강렬한 오프닝 시퀀스로 유명했던 영화

<세븐>에서 익스트림 클로즈 업 숏 장면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shot size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  저도 열심히 공부한 내용이지만 비전공자이다보니

내용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혹시 그런 내용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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