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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센터] 절영해안산책로의 문화공간장면채집 2013. 3. 14. 08:30728x90반응형
절영해안산책로 끝과 시작을 알리는 문화공간, 흰여울 문화센터
영도는 섬이죠.
부산에서 영도라는 곳을 알았던 것은 대학원서 넣을 때,
바로 해양대학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버스를 갈아타고 들어가 면접을 보고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4시간,
영도는 참 멀기만 했던 섬이었죠.
그런 영도가 부산, 아니 전국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올해 안에 완공 예정인 영도대교!
그리고, 바다를 한눈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흰여울 해안 산책로!
영도에도 절영로 해안 산책로라는 바다를 보며 걷기에 훌륭한 코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걷기만 하기엔 뭔가 아쉬우시다면
잠시 쉬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의 시작점(영도에서 들어오는 길 기준)에
흰여울 문화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최근에 시나 구단위별로 입주작가들을 모집하여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주민들과 소통을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 곳이 부산에서 최초로 구 주도로 만들어진 문화마을입니다.
(감천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물 모양이 배모양처럼 생겨서 타이타닉 건물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절영해안산책로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중리(태종대) 방향에서 출발하시면 끝지점이 되기도 합니다.
(산책로 시작점에 관한 설명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여러 예술 분야의 입주작가들이 있는 곳인데
여긴 그 입주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영지원센터입니다.
이 곳에서는 작가님의 작업실 외에 교육, 전시도 한답니다.
(전시물은 작가님에게 허락을 받지 않아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오픈하여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9시
매월정기행사로 벼룩시장, 공연도 하네요
작품을 감상하시고 밖에 나오시면 멀리 바다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열심히 걸으신 분들께 작은 휴식이 될만한 공간입니다.
다른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휴일은 매주 월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9시
문의는 070-4201-3431
016-559-3431
입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지도와 같은 어플에서 검색하실 땐
'영도반도보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반도보라아파트 끝 부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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