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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영상 편집 프로그램 이야기2미디어교육 2012. 12. 22. 08:30728x90반응형
영상편집 프로그램에 대해서 공부한다 해놓고 생업에 쫓기다 보니 글을 많이 못 적었습니다.
영상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새로 나온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고
한번 써보고, 업계에서 들리는 소문을 듣기로 한답니다.
어도비사에서 나온 프리미어 프로 CS6는 국민편집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죠
어도비사에서 나온 다른 형제들(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쉬 등)과 호환이 쉽기에
더 사랑을 받는 듯 합니다.
잦은 업그레이드와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는 차치하고라도(이전 버전과의 호환은 다른 영상편집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잘 안 됩니다.)
프리미어는 Win를 기반한 강력한 영상 편집프로그램입니다.
간소화된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요새 영상 편집프로그램의 트랜드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패널 창을 통해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편집 프로그램의 전문가적인 툴로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면 현재는 '간소화'가 주된 트랜드입니다.
프리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간소화'된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보다 직관적인 색상 교정기
과거에는 컬러를 보정하는 기술이 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비도 고가고 전문적인 테크닉을 요하는 작업이라 영상편집을 좀 한다는 전문가군들도
종합편집에서 '컬러'보정에 큰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영상이 디지털로 전환이 되면서 '컬러리스트'라는 신종 직군이 생길 정도로
색보정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는 테크닉과 예술성이 결합이 되어야만 하는 고감도의 작업이라서 그런 기대를 높여주고 있죠
사용자 정의 가능한 향상된 모니터 패널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아날로그 테잎이나 필름 방식이 아닌 클립 형태의 소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클립은 1 Take(REC-Stop) 단위로 저장하기에 하나의 시퀀스만 하더라도 수백개의 클립이 생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촬영현장에서 오케이 컷만 촬영될 수 없는 노릇이고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엔 어색한 B-CUT(사용자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영상을 정리하고 분류하는 일은 편집에서 고된 작업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고민들이 모여서 공론화되고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반영되었습니다.
모니터 패널의 기능이 강력해지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클립을 손쉽게 배열하고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양한 기본 카메라 지원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대 영상은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카메라들로 작업을 합니다.
각 카메라들이 편집프로그램을 염두해두고 압축방식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편집프로그램의 버전업이 잦은 이유 중에 하나도 '너무나 많고 다양한' 포맷의 영상이 새롭게 선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 프로 CS6에서는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상 프리미어 프로 CS6에서 새롭게 향상된 기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각 회사마다 고유의 DNA가 있지만 트랜드를 크게 벗어난 영상편집프로그램은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기 쉽죠.
아이폰5가 아이폰4에 비해서 크게 혁신을 못 이룬 것처럼 말이죠.
지금 영상편집 프로그램 업계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처럼 각 회사의 고유 DNA는 있으나 트랜드는 유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앞으로 영상편집 프로그램이 또 어떤 변신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제가 앞서 말씀드린 기본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위의 모든 사진은 Adobe사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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