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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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맑은 하늘을 보고 싶어요!장면채집 2023. 7. 18. 08:00
이렇게 길었던 장마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지난주에는 폭우, 홍수로 인해서 목숨을 잃는 분들도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글에서 장마가 언제 끝날지 예측해봤는데요 장마 중간에 잠깐 해가 난다고 하여 장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맑은 하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예전에 맑았던 올려봅니다. 4월부터 연두빛이던 나무는 7월이 되면 녹색으로 바뀌고 잎도 최고조로 무성해지죠 하늘의 구름과 나무의 잎의 윤곽이 비슷해서 대비가 되게 촬영해봤습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고 작지만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잉어, 자라 등도 있고 시간에 따라 왜가리도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은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여 조금만 근처에 가도 날라가지만 요녀석은 가까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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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곡 맛집] 돗토리 김밥, 커피도 파는 푸드 카페그냥한끼 2013. 2. 13. 08:30
토곡 맛집 두 번째, 돗토리 김밥!! 토곡의 맛집을 찾아서, 그 두 번째 돗토리 김밥을 소개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 토곡 맛집, 다미 국수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링크 바로 가기 -> 토곡, 다미국수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분식류의 맛집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번엔 '밥'이 있는 맛집입니다. 최근 김밥집들이 프리미엄(?)급의 김밥집이 많이 생깁니다. 김밥천국도 '푸드 카페'라는 간판으로 새롭게 고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 날, 제가 찾은 도톳리 김밥도 같았습니다. 재밋는건 여기서는 진짜 '카페'처럼 커피도 팝니다. 회벽의 가게 안 느낌이 좋네요 가게 안 느낌은 깔끔합니다. 제가 찾는 맛집의 요건 중 1번 '깔끔한' 곳의 요건을 갖추었네요. 혼자 가서 먹어도 눈치 보이지 않는 '바'형태의 자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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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곡 맛집] 다미 국수그냥한끼 2012. 12. 31. 08:30
토곡은 수많은 아파트와 주택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입니다. 아침 출근시간이면 종점에서 버스를 타지 않으면 앉아가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 상가나 식당이 많아야 하는데 오히려 먹을만한 식당은 적은게 현실 돼지국밥집만 10군데 정도 되고 그나마 있는 것이 체인점 떡볶이, 김밥, 유명 피자집 정도가 전부 다입니다. 그래서 토곡의 맛집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국수집, 평소에 국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친님과 함께 스파게티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실내는 깔끔합니다. 제가 찾던 깔끔한 가게 분위기는 합격! 좌식과 테이블 형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곳곳에 한옥형식의 소도구들이 보이네요 가격은 일반 국수집보다 조금 비싸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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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4호교] 걸어서 건너기장면채집 2012. 12. 23. 11:26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 수상을 하신 김기덕 감독님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뭔가 생각하고 싶을 때는 걷는다.' 저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1시간 이내의 거리는 걷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제는 수영 4호교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센텀시티에서 길을 건너면 망미동으로 갈 수 있는 수영 4호교가 있습니다. 10시가 넘은 한밤중이라 차도, 사람도 보이지 않네요 수영 4호교 위에서 밑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산책로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여름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아래에 보이는 산책로를 이용해 운동을 한답니다. 새로 만들어진 다리다보니 깨끗한 모습입니다. 센텀시티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토곡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10시가 넘은 야심한 밤, 다리를 건너며 이런저런 생각하기에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